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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출산한 후에는 임신과 분만으로 야기되었던 산모의 성기 및 전신의 변화가 서서히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는데 회복되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략 1개월 반에서 2개월 정도 소요된다.이 시기를 산욕기라 하는데 산욕기의 산모는 체력이 허약하고 저항력이 약해져 있음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이나 병발증을 일으키기 쉽다.따라서 이 시기에는 정신과 육체 및 성생활과 음식 등의 주의를 통하여 산후조리를 잘 함으로서 산욕의 복고를 촉진하고 체력의 회복에 노력하여야 한다. |
| 1) 산후에 오는 신체의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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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올바른 산후조리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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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성기의 위생과 소독 | |
| 산욕성기는 세균감염이 용이함으로 외음부는 항상 청결하게 하여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주의한다.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절대로 질내를 조작하여서는 안되고 외음부에도 손의 접촉을 피한다. | |
| 4)유방의 관리와 수유 | ||
| (1) | 유방의 소독젖을 먹일 때는 1%붕산수에 적신 탈지면으로 유두를 닦은 다음 젖을 빨린다.젖을 먹인 후 남아 있는 유즙은 완전히 짜낸다.유방에 유즙이 남아있으면 유즙이 잘 분비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젖몸살 즉 유선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만약 유방에 딴딴한 멍우리가 생겼을 때는 뜨거운 물에 수건을 담갔다가 가볍게 짜서 유방을 싸고 찜질을 한 다음 유즙을 짜낸다.그 부위가 벌겋게 발적하면 이것은 유선염울 일으킨 증거이므로 때를 놓치기 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만일 유두가 찢겨져 있으면 소독을 하고 적절한 연고를 발랐다가 젖 먹일 때는 붕산면으로 깨끗이 닦아낸다.민간요법으로는 가지 또는 가지뿌리를 태운 잿가루를 참기름에 개어서 환부에 1일 2-3회 바른다. | |
| (2) | 젖을 먹이기 시작하는 시기 젖을 먹이기 시작하는 시기는 대체로 산후 12-24시간후가 적당하고 할 수 있다. 이때쯤이면 산모와 신생아의 피로가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신생아가 구토를 한다던가 모유가 나오지 않는 상태라면 무리하게 수유를 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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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젖 먹이는 요령 젖을 잘나오게 하려면 풍부한 영양을 섭취함과 동시에 젖먹이는 방법도 중요하다.(가)젖을 먹일 때는 단번에 충분히 빨려서 유선내에 유즙이 남지 않게 한다. 유선내에 유즙이 없어야 분비가 시작됨으로 수유도중에 중단이 반복되면 유즙분비는 점점 감소한다. (나)아기가 젖을 빨기 좋은 자세를 취하고, 양쪽 유방을 교대로 먹이되 한쪽유방의 유즙을 완전히 빨린 다음 교대한다. (다)수유시는 수유에만 정신을 집중하고 잡념을 버린다. 유즙분비는 호르몬의 작용외에 감정의 영향을 다분히 받음으로 젖 먹일 때는 순수한 시간이 되도록 함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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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산후에 쓰는 보약 | |
| 산후에 보약을 먹으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그러나 보약을 언제 쓰는 것이 좋은지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산후보약은 허약해진 산모의 기혈을 보하여 산후회복을 빠르게 하고 산후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일반적으로 산후보약으로는 보허탕을 기본으로 하고 팔물탕, 보중익기탕 등을 많이 쓰는데 이들 처방은 기운을 위로 끌어올리는 효능이 있어서 산후 조기에 복용하면 어혈의 배출을 지연시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산후보약은 혈성 오로가 멎는 산후 2주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조기에 보약을 먹으려면 반드시 어혈 푸는 약을 같이 처방하는 것이 안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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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산욕기의 발열 | |
| 열이 나면 으례히 감기인줄 알고 우선 해열제를 쓰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산욕기의 발열은 산욕열일 수도 있고 젖몸살 때문일 수도 있다.어느 경우이건 해열제를 쓰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진단에 혼선을 가져와 치료를 지연시킬 우려마저 있다.특히 산욕 10일이내에 38℃ 이상의 열이 2일 이상 지속되면 이를 산욕열이라 한다.산욕열은 분만시에 입은 상처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일어난다.출산후의 자궁안은 분만잔유물과 상처로 인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염증은 주위 기관으로 확산되고 패혈증을 일으켜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치료되어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산욕열을 예방하려면 출산전부터 신체 각부위를 청결하게 하여야 한다. 특히 손톱, 발톱을 짧게 깎고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입안을 청결하게 하고 외음부를 청결하게 소독하여야 한다. | |
| 7)산후바람과 냉증 | |
|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출산후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예가 허다하다. 주소증을 보면 뼈 마디마디가 물러앉는 것 같고, 살과 혈관이 터지는 것 같으며, 온몸이 천근같이 무겁고, 얼굴, 팔다리, 자궁안 등 여기저기서 바람이 나고, 바람을 쏘이면 눈물이 나오고, 엉덩이 아랫배가 얼음 같고, 이빨과 뼈속이 시리고, 손발이 차서 견딜 수 없다는 등 다양하다.이러한 경우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 보아도 아무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몸은 아파서 죽겠다고 하는 환자가 많다.간혹 류마티즘이나 알러지 증상을 겸하거나 장기화하여 신경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환자는 정신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가 된다.이상과 같은 증후군을 속칭 산후바람 산후풍 또는 냉증이라 하는데 한방에서는 이를 혈풍증이라 한다.혈풍증(血風症)은 산후에 어혈이 풀리지 않았거나 또는 출혈을 많이 한 상태에서 바람 또는 찬 기운과 접촉하면 풍한(風寒)의 사가 몸속에 들어가 전신의 관절 근육 혈관 경락을 손상하여 발생하는 증상이다.치료는 증상에 따라 어혈을 풀어주거나 기혈을 보하면서 풍한의 사를 제거하는 약을 써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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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산후부종과 호박 | |
| 임신중과 분만후에는 부종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중에는 산후에 부종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살이 되어 비만증이 되었다고 호소하는 이도 적지 않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원기를 보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거나,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소변을 잘 나오게 하거나, 피를 맑게 하여 어혈 담습 지방의 축적을 풀어주어야 한다.산후에 늙은 호박이나 잉어 가물치 등을 삶아 먹는 풍속이 있는데 이것은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무기질을 보충하고 이뇨의 효과도 있어서 매우 합리적인 민간요법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산후 초기에는 금하며 또한 살을 뺀다고 이뇨제를 남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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