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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생리 기간 중의 자궁 수축으로 인한 아랫배, 허리 등의 통증을 말한다.
2. 역학
부인과 환자 중에 가장 빈도가 높은 증상으로 초경을 경험한 여성의 50%이상이 경험하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약 10%의 경우에서는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의 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사춘기의 여학생과 성숙기의 젊은 여성층에서 많이 관찰되고, 임신 출산과 관련된 질환(불임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3. 원인 및 발병기전
생리통은 기질적인 병이나 원인 없이 생기는 원발성 생리통과 생식기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뉠 수 있다. 속발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월경과다, 월경곤란증, 자궁경관 협착, 자궁내 피임장치로 인한 자궁경련, 골반내 장기의 만성염증, 자궁후굴로 인한 골반내 울혈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게 된다.
4. 증상
보통 경련성이나 진통과 같은 통증이 생리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하복부와 치골에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아랫배와 다리까지 아프기도 한다. 생리가 진행되면서 통증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통증이 심할 때에는 오심, 구토, 피로, 요통, 어지럼증, 설사, 식욕 부진, 두통, 신경과민 등을 동반한다. 빈혈이나 급격한 체중감소, 당뇨, 만성질환, 과로, 정신적 긴장감 등은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생리통을 심하게 느끼게 한다.
5. 치료 및 예방
양방적으로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는, 진통제를 먹거나 자궁내막이 비후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피임약을 복용했을 때 생리통이 완화되는 수가 있지만, 월경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응급실 신세를 져야 할 정도로 심한 월경통의 경우는 전문적인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속발성 생리통의 경우 원인을 제거해 주면 생리통이 없어진다. 생리통의 예방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수 있는데, 스트레스, 수면부족, 카페인 섭취 등이 생리통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부드러운 복부 마사지, 국소적인 온열 찜질, 정기적인 근육 이완 운동 등은 생리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비만한 경우에는 살을 빼는 것이 좋다.
6. 한의학에서의 생리통
한의학에서는 자궁 및 난소의 월경기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경락인 충맥 및 임맥의 기혈순환이 균형을 잃어서 일어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월경기에는 과로를 피하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음식을 섭취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말고 몸을 따듯하게 하여 기혈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을 때는 아랫배와 허리에 따듯한 물찜질을 해주고 특히 찬 음식이나 냉수욕 등은 삼가야 한다.
염증이나 종양 등 기질적 원인으로 월경통이 있는 경우는 당연히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하고 원발성 월경통인 경우는 충맥 임맥의 기혈순환에 장애를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가려서 자궁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자궁근을 이완시키는 한약물 치료를 할 수 있고, 침과 뜸으로 혈액과 관련된 충임맥과 간, 비경의 혈자리를 자극하여 기혈의 순환을 보조해준다.
반복되는 생리통으로 고생스런 사람들은 이런 한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스트레칭과 정기적인 운동, 온습포, 좌욕, 온욕법을 통해서 면역기능과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당귀, 익모초, 단삼, 애엽과 같이 어혈을 없애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를 차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7. 민간요법
1.복숭아 씨의 알맹이를 30개 정도 넣고 푹 끓여 식전에 국물을 마신다.
닭과 접시꽃 나무를 넣고 삶아 먹는다.
천궁과 당귀를 10g씩, 생강을 2 g 넣고 끓여 복용한다.
가물치 1마리, 뽕나무 뿌리 50g 과 양념을 넣고 끓여 먹는다.
잔대 삶은 물에 북어를 넣고 삶아 먹는다
(뽕나무 뿌리는 거담,진해,비뇨 작용이 있으며 소염의 효능이 있고, 가물치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예부터 보신용으로 써온 것을 볼 때 생리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어머니를 이롭게 하는 풀이라는 뜻의 익모초(益母草)는 우리나라 길섶, 들, 풀밭, 산기슭 등 어디서나 잘 자라고 있다. 꽃 피기 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자궁암, 위암, 유방암), 산전 산후 부인들의 몸조리, 생리통, 생리불순, 불임 등 모든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1).익모초 조청만들기~~!
(제조방법)
익모초를 푹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익모초 조청이 된다. 이것을 하루 세 번 한 두 찻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또 익모초를 그냥 15~20그램쯤 달여서 그 물을 복용해도 좋다. 15~20g에 물 한 되를 붓고 1/3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알약으로 만들 때에는 익모초 조청에 익모초를 가루 내어 섞거나 익모초 가루에 꿀을 섞어 반죽한다.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약재 전문상가에 가면 환을 지어주는 곳이 있다- 한 번에 40~5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2). 익모초 30~6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1/3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로 닭을 삶아 고기와 국물을 다 먹는다. 닭 대신 오리를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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