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틱의 정의
틱(Tic)이란 불수의적이고 순간적이며 빠르고 반복적이면서 일정한 양상의 근육의 운동이나 음성으로 소리내는 것을 말합니다.
2. 원인 및 발병기전
주로 학령기의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남자 어린이에게 많고,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발병하기 시작하며 10-12세에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흔히 신경학적인 검사를 받아보아도 특별한 이상소견은 발견할 수 없기 때믄에 기능적인 장애라는 진단을 받 게 되는데, 그 원인은 주로 오래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긴장 때문이며, 심리적으로 억제하기 힘든 적개심, 공격적 충동 등이 밖으로 표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틱 장애를 나타내는 어린이는 신경과민의 경향이 있거나, 그 부모가 아이에게 간섭이 심하고 엄격한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공부나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도 잘 생기며, 가정불화, 부모간의 잦은 싸움, 과중한 숙제와 공부등이 틱 장애의 원인 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3. 증상
틱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눈 깜빡임, 일그러진 표정 짓기, 머리 흔들기, 입주의의 경련 등이 있습니다. 목과 어깨를 움츠리거나 움직이기도 합니다. 틱이 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서, 신음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헛기침 소리, 가래 뱉는 소리, 빠는 소리, 침뱉는 소리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스트레스나 긴장이 심해지면 증상이 심해지며, 수면중에는 소실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틱은 일시적인 것으로, 1-2주가 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대개 1년 이상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1년이상 오래 가거나 이상한 행동을 보일 경우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치료 및 예방
틱은 자신의 의지로 사라지지는 않으며,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틱이 일상생활이나 학습에 장애를 주지 않는 다면 그냥 두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한 버릇이 들까봐 야단치거나 지적하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가 틱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주위의 놀림에 신경을 쓴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심할 경우 약물치료법도 있습니다.
평소 화목한 가정 분위기와 아이의 휴식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으며, 가정에 불화가 있는 경우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아이를 부모의 욕심대로 키우려고 하지 말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의 원인요소나 환경요인을 제거하고, 부모와 어린이 사이에 좀 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의 관건은 부모의 태도인데, 사랑으로 어린이를 쓰다듬고, 격려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병이 아니고 습관적인 것이므로 반드시 치료된다는 자신을 갖고, 적당한 놀이나 휴양을 시킴으로써, 생활전체를 여유있게 만들어 주면, 대개의 경우 15세 까지는 치유가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心身一如의 관점에서 체질과의 연관성을 고려하는 가운데 補心, 安神, 淸心, 壯膽, 理氣解鬱의 치료 방법을 응용하게 되는데, 생활 환경의 안정과 함께 병행하면 좋은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