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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도원아이한의원 증류한약 기사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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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6 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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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한방제제 개발 전략
도원아이한의원 증류한약 例 유효성분추출 기술이 의약품개발에 응용되면서 제약의 형태도 丸(환), 散(산), 膏 (고), 과립, 엠플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최근 '도원아이 한방네트'가 의뢰한 '증류한약'을 분석 검증한 결과 증류한약이 일반 탕약못지 않게 유효성,안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도원아이 한방네트가 개발한 '증류한약'은 30여 질환별,처방약재를 가열해 수증기로 추출한 증류액으로 최근 특허청에 출원중이다. 도원아이 한방네트의 채기원대표(도원아이한의원장)는 "증류한약은 무색무취의 증류액이기 때문에 기존탕약에 비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용제현으로 개발할경우 향료만 가미하면 원하는 맛을 낼 수 있어 소아용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원아이는 현재 압구정동,분당,송파,일산,광주,부산 등 전국6개 한의원을 네트워크로 형성해 공동처방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한의약품,한방세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탕제중심의 제형문제를 놓고 고심하던 한의학계에 있어 도원아이한의원이 '증류한약'이란 신개념의 한약을 개발해 낸 것은 제형개선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제형은 유효성이나 안전성이니 하는 검증지표보다는 호히려 환자들이 갖는 신뢰성뿐 아니라 한의약품 가치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탕전기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만해도 탕제의 형태는 드링크병 제형과 팩제형 뿐 이었으나 최근에는 엑스산 과립형,정재형,엠플형으로 정비되고 있다. 이제 증류한약의 유효성,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이 필요하다. 이와함께 제형의 경쟁에서도 기존의 흑갈색 탕제는 물론 다양한 향과 맛으로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기존 한약제의 인식도 새롭게 정리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합처방의 추출기술 객관화가 아닌 단방성분의 추출 기법은 한방처방의 추출 기법은 한방제제의 정체성이나 이론가치를 송두리쩨 잃어버리는 누를 범할 수도 있는 것으로 이의 개선책으로 한방제제 허가 제도가 시급히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한의신문, 2002년 2월 25일, 하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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