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앙팡] 아기 낯가림 특효처방 등록일 | 2003-05-07 04:40
내용  
손바닥 육아 정보 2
엄마 뒤만 졸졸~
"아기 낯가림 특효 처방"



낯선 사람을 보거나 낯선 곳에 가면, 엄마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엄마 품을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까? 낯가림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아직 또래들과 함께 잘 놀지 못하더라도, 아이들과 같은 공간에서 어울려 놀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자. 같은 공간에서 또래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가 아이를 낯가림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아이가 낯선 장소에서 힘들어하면, 엄마가 꼭 안아주어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아이는 낯선 환경을 접하면 처음에는 두려워하다가도 옆에 엄마가 있으면 안심을 하고서 새로운 것들에 호기심을 보이게 된다.



아이와 함께 낯선 곳에 가서는, 이곳이 어떤 곳에 갈 것이고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지를 알려준다. 설령 잘 이해를 하지는 못하더라도, 아이는 심리적 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낯가림을 하는 아이에게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는, 시간적인 여유를 두며 서서히 다가가도록 한다. 급작스럽게 다가가게 하기보다는 엄마 옆에 나란히 서서 장난감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 천천히 접근한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과 접해본 아이가 낯가림을 적게 탄다. 부모가 조금 귀찮더라도 아이를 데리고 친척, 이웃 등을 자주 방문하여 아이가 가족 외의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자. 아이의 낯가림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놀이를 통해서도 아이의 낯가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엄마가 보자기나 이불을 둘러쓰고 있다가 까꿍하면서 얼굴을 보여주기를 반복하면, 아이는 까르르 웃으면서 없어졌던 것이 다시 나타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감수·이정언(압구정 도원아이 한의원 원장 02-3444-0284, dowoni.net) 모델·조성우(만 3세), 조하늘(생후 20개월) 사진·한수정, 권오균 기자 취재·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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